이민호·전지현 '푸른 바다의 전설', 첫방송 16.4% '압승'

문완식 기자  |  2016.11.17 08:25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배우 이민호, 전지현 주연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첫 방송 시청률 16%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예고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16.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질투의 화신'의 11일 마지막회 시청률 11.0%보다 5.4%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서울은 17.8%, 수도권은 18.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 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 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이민호 분)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첫 회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 두 번이나 인어(전지현 분)가 내민 손을 담령, 허준재(이민호 분)가 잡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모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새롭게 시작한 수목드라마 경쟁에서도 월등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날 동시간대 첫 방송한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5.9%,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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