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보상책 발표

박수진 인턴기자  |  2016.10.25 11:28
진행중인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 /사진=뉴스1 진행중인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이하 노트7) 고객 이탈 차단을 위해 보상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S7시리즈의 2년 약정 기준 1년 치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1년 할부금만 납부한 뒤 갤럭시S8 시리즈로 교환하면 남은 약정금은 면제받는다.

즉 노트7 사용자들이 '갤럭시S7'로 교환하면 노트 구매 1년 뒤 사용 중인 '갤럭시S7'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S8 등 신제품을 잔여 할부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추가 보상책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갤럭시클럽을 이동통신 3사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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