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美드라마어워즈 최고 악역상 영예 "너무 감사"

윤상근 기자  |  2016.06.28 08:39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미국 드라마 어워즈에서 최고의 악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2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궁민은 최근 진행된 제4회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최고의 악역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라마피버어워즈(The 2015 Drama Fever Awards)는 미국 최대 한류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 피버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드라마 피버어워즈는 드라마 피버 회원 190만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0개 부문별로 나눠 네티즌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연기자가 선정된다.

주최 측 자체 집계를 실시한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남궁민은 최고의 악역 부문에서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최고의 악역 부문에 올라 다른 후보들과 상당한 표 격차를 벌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남궁민은 미국 시청자들의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남궁민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피버어워즈 최고의 악역 부문에 투표해주시고 뜻 깊은 상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남궁민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태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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