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日스크린 주연 데뷔..'마이코리안티처' 11월 개봉

윤성열 기자  |  2016.06.21 14:09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일본에서 주연 배우로 데뷔한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성은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에서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My Korean Teacher)(일본어원제 'いきなり先生になったボクが彼女に恋をした'-갑자기 선생님이 된 내가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의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오키나와 출장 중 회사도 없어져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 분)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 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아사하라 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예성은 지난해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 주임 황준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성은 슈퍼주니어로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예성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일본 현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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