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자친구와 재결합? 소속사 "사생활, 모르는 일"

김소연 기자  |  2015.05.04 15:2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그를 고소했전 전 여자친구 A 씨의 재결합에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김현중과 A 씨가 함께 산부인과에 갔는지 알지 못한다"며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지 여부도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회사에서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지난해 8월 A 씨에게 폭행혐의로 고소당했을 때부터 올해 2월 불거진 재결합설 및 A 씨의 임신 소식까지 김현중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현중의 사생활에 거리를 두고 입장을 전하고 있는 것.

A 씨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회사와 상의된 부분은 없었다"며 "기사를 통해 고소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소된 악플러 중 김현중의 팬이 포함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해 소속사 측은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았다"라며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김현중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히며 사건이 마무리 됐다.

하지만 A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이를 둘러싼 김현중 가족과 갈등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면서 또 다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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