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校졸업' 레드벨벳 조이 "친구들 고마워...운전면허 딸것"(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5.02.11 11:41
레드벨벳 조이 / 사진=김창현 기자 레드벨벳 조이 / 사진=김창현 기자


"운전면허를 꼭 따고 싶어요."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의 조이(19)가 후배들의 축하 속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조이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등장한 조이는 교실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이날 스타뉴스와 만난 조이는 "3년 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졸업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이는 "연습생 때부터 학교를 다녔는데 친구들이 잘해줘서 친하게 잘 지냈다. 오랜만에 보는데도 반가워해줘서 친구들에게 고맙다"라며 "아침에 나오는데 레드벨벳 언니들도 다 일어나서 축하한다고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고 배웅해 줬다.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이는 성인이 돼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다. 시간을 내서 면허를 따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졸업하고 나서 레드벨벳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올해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가수 이하이와 에이핑크의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의 예린, 소나무의 의진 B.A.P의 젤로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졸업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돌 스타들은 각자 대학교를 진학하거나 활동해 매진하는 등 각자의 선택에 따라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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