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홍콩·대만 아이튠즈 1위..8개국 '톱100'

길혜성 기자  |  2013.07.02 09:38
이승철 / 스타뉴스 이승철 / 스타뉴스


'27년 경력' 가수 이승철이 신곡 '마이 러브(My Love)'로 한국은 넘어 아시아권 전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4분(한국 시간 기준) 현재 이승철의 '마이 러브'는 홍콩과 대만의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3위, 태국 9위, 마카오 17위, 브루나이 34위, 말레이시아 52위, 인도네시아 74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에서도 톱 100 안에 진입하는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돌 가수가 아닌, 오랜 경력을 지닌 한국의 실력파 보컬리스트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팬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이끌어 내고 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6월18일 11집을 발매, 타이틀곡인 '마이 러브'로 이미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미국 빌보드 내 K팝 핫 100차트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마이 러브'는 실력파 작곡가 전해성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승철의 감미로우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팝록곡이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6월29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1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비치 보이스(Beach Voice)'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투어는 전주 서울 안양 대구 부산 등에서도 8월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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