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승호, 성년의날..93·94년 7월이전★들 기쁨

태민 지연 다솜 공민지 강지영 설리 등도 성년의 날

길혜성 기자  |  2013.05.20 08:00
아이유 설리 강지영 유승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스타뉴스 아이유 설리 강지영 유승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스타뉴스


20일 93년생 및 94년 7월1일 이전에 태어난 94년생 스타들이 동시에 성년의 날을 맞았다. 이에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연예 스타들은 유독 많다.


지금까지 대로라면 20일에는 해당 해에 만 20세가 되는 93년생만 성년의 날을 갖는 게 맞다. 정부에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그 해 만 20세가 되는 성인들을 축하하기 위한 성년의 날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다르다. 1994년생들 중에서도 7월1일부터 만 19세가 되는, 즉 1월1일부터 7월1일 이전 생까지는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다. 민법이 개정돼 올 7월1일부터는 성년의 기준이 기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바뀌어서다.


이날 성년의 날을 맞은 93년생 솔로 가수들로는 아이유 로이킴 주니엘 백아연 루미엘 등을 꼽을 수 있다.

93년생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들인 샤이니의 태민, B1A4의 공찬, 인피니트의 성종, B.A.P 대현, 엑소의 디오 타오, 스피드의 종국 세준, 빅스의 라비 홍빈, LC9의 킹, 비투비의 프니엘, 씨클라운의 시우, 원더보이즈의 영보이, 보이프렌드의 현성 등도 이날 정식으로 성인이 됐다.


93년생 걸그룹 멤버들인 f(x) 루나, 티아라의 지연, 씨스타의 다솜, 걸스데이의 민아, 에이핑크의 정은지 윤보미, 파이브돌스의 효영. AOA 혜정 민아 유경 등도 이날 장미 향수 키스를 받을 자격이 생긴 가수들이다.

93년생 연기자 이현우 역시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았으며, 동갑내기 배우인 유승호는 현재 현역 복무 중인 관계로 군복을 입고 성년의 날을 보내게 됐다.

94년 7월1일 이전 태어난 가수로는 2NE1의 공민지, 카라의 강지영, f(x)의 설리, 에이핑크의 손나은, 티아라의 아름, 걸스데이의 혜리, 달샤벳의 수빈, 타히티의 지수 등 걸그룹 멤버들과 유키스의 동호, B.A.P의 영재. 엑소의 카이, 씨클라운의 강준 레이, JJ프로젝트의 JB, 원더보이즈의 케이 등 보이그룹 멤버들이 있다. 이들과 함께 94년 1월생인 강승윤 또한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았다.

94년생 여배우 중에는 진세연이 이날 성인이 됐다.

이처럼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여러 스타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가요계 및 연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기에, 이들의 진짜 어른이 된 이후의 활동 모습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2014년 성년의 날의 주인공들은 1995년생과 올해 성년의 날을 못 치른 미쓰에이 수지, f(x) 크리스탈, 포미닛 권소현 등 나머지 1994년생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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