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무릎팍도사' 전격 출연..'유쾌·통쾌'

김현록 기자  |  2010.11.04 11:23
심혜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심혜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심혜진이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전격 출연했다.

심혜진은 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심혜진은 녹화에서 데뷔 후 현재까지 배우로서 살아온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결혼 4년차 유부녀로서의 이야기도 숨기지 않았다.

'황금어장' 관계자는 "심혜진씨가 솔직하고도 화통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해 내내 유쾌한 분위기였다"며 "강호동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이 흥미진진했다. 재미있게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1967년생인 심혜진은 1986년 데뷔 후 트렌디한 CF 스타이자 도시적인 매력의 배우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다. 2007년에는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섹시 코미디 영화 '페스티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심혜진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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