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이다해, 푸켓서 만나 "친하지만 연인 아냐"

전형화 김현록 기자,   |  2009.11.06 13:10
강지환과 이다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지환과 이다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강지환과 이다해가 태국 푸켓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핑크빛 기류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양측은 우연히 일정이 맞아서 만났을 뿐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태국 푸켓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는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강지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친한 동료들과 자리를 몇 번 가져서 친한 것은 사실이다. 마침 강지환이 영화 홍보 때문에 현지에 갔는데 이다해가 친구들과 놀러왔다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지인들과 만났고 돌아오는 일정도 같아 함께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연인 사이는 전혀 아니다. 태국에서 서로 만났다는 것도 애초에 전해 들었다. 그런 관계가 아니니깐 전혀 거리낌 없이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다해의 소속사 측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이다해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예인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해진 사이로, 최근 태국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추노' 촬영중 잠시 짬이 나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며 "마침 태국에 머물고 있던 강지환과 연락해 만나 식사도 같이 하고 지인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 마침 돌아오는 비행기가 같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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