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링스'·'사랑이 팍팍', '개콘'서 막내려

김수진 기자  |  2008.04.12 14:20
\'버퍼링스\' 레이(왼쪽)와 안윤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버퍼링스' 레이(왼쪽)와 안윤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2TV 공개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석현)의 인기코너 '버퍼링스'와 '사랑이 팍팍'이 막을 내렸다.

레이(염경천)와 안윤상이 선보인 음악 개그인 '버퍼링스'는 이미 지난 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내려진 상태다.

이승윤, 한민관, 이상민, 이상호 등이 출연한 '사랑이 팍팍' 코너 역시 6일 방송분을 끝으로 6개월 간의 무대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버퍼링스'는 지난 달 30일 마지막 회 방송이었지만 아무런 공지가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레이는 12일 "마지막 인사 없이 코너를 끝을 맺게 돼 나 역시 아쉬웠다. 하지만 조만간 더 좋은 개그로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버퍼링스'로 많은 사랑을 준 시청자께 감사한 마음 뿐이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팍팍'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이승윤은 "'사랑이 팍팍'을 하는 6개월 동안 어린이와 어른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 코너는 개그생활에 한단계 진보를 가져온 의미 깊은 코너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멤버들의 호흡도 너무 좋았고 하고 싶던 개그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더없이 즐거웠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봉숭아학당' 코너가 부활하는 등 새로운 코너로 단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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