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음주운전 적발..40일후 면허취소

김태은 기자  |  2005.10.26 07:58


탤런트 권해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동대문경찰서는 권해효가 지난 23일 오후 11시 13분경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앞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19% 상태에서 100m 가량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중인 경찰에게 적발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회사 소속 차량을 운전중이던 권씨는 후배들의 연극을 관람한 후 회식에서 술을 조금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권해효는 현장에서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았으며, 면허는 40일 후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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