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0.06초!' 윤성빈, 월드컵 6차 은메달... 4개 대회 연속 입상

심혜진 기자  |  2020.01.25 14:00
윤성빈./AFPBBNews=뉴스1 윤성빈./AFPBBNews=뉴스1
'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9~2020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0초33으로 2위에 올랐다.

1위와 불과 0.06초 차이였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49초98로 1위에 자리했지만, 2차 시기에서 50초35, 6위로 부진해 아깝게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는 1분 40초2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성빈은 4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미 3차 대회에서 금메달, 4차 대회에서 동메달,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김지수(26·강원도청)는 1분 41초42로 12위,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1분 41초86으로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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