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R까지 평균 관중, 지난 시즌보다 24.3% 증가

이원희 기자  |  2019.12.06 19:30
전주실내체육관. /사진=KBL 전주실내체육관. /사진=KBL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가 지난 5일 종료됐다.


1~2라운드 총 90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29만 6397명(평균 329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시즌 2라운드 관중(평균 2649명, 90경기) 대비 24.3%가 증가했다.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2라운드에도 두드러졌다. 2라운드까지 국내선수가 한 경기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횟수가 총 63회로 지난 시즌 32회와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달성 인원 또한 19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체 득점 상위 10위 안에 국내선수 2명(허훈, 송교창)이 랭크돼 있다.

참고로 지난 시즌 2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득점 순위 10위 안에 국내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지난 시즌 대비 국내외 선수 비중도 득점 8.9%(55.0%→63.9%), 어시스트 14.1%(65.4%→79.5%), 리바운드 1.1%(60.1%→61.2%)가 증가했다.

한편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부터 10위까지 승차가 단 7경기로 2004~2005시즌 6경기차에 이어 24시즌 중 역대 2번째로 적은 승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6경기(공동 순위 간 경기 제외)중 5경기에서 하위 팀이 상위 팀에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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