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철, 가야왕국의 향기

채준 기자  |  2018.10.18 10:55


가야왕국의 마철문화가 재현된다.

덕분에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금관가야 역사·공연·체험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다. 현재의 김해시 지역이 고대 가야왕국 중에 가장 번성하였던 금관가야의 영토였으며 철기 문화를 꽃피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고대왕국 금관가야 문화의 향기 속으로’를 컨셉으로 하는 2018년 금관가야 마철축제를 27~28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는 김해 역사인 금관가야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들에게는 우리지역 금관가야에 대한 역사인식을 제고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문화와 역사가 메인 테마인 만큼 금관가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그리고 특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또한 공연과 체험 모두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가야 철기 문화관’에서는 가야의 융성했던 철기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불 피우기, 풀무질 다듬질 등의 제련 과정을 재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야 철기 공방과 흙과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 만들어 볼 수 있는 분청도자기 홍보관도 열린다. 또한 가야유물을 발굴해 보는 가야유물 발굴체험, 가야시대 왕들의 무덤을 재현해 가야의 순장제도를 체험해보는 가야순장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수준 높게 제작된 전통 가야 의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야의복체험이 준비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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