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관심경주, 초저녁 최강마들의 레이스

채준 기자  |  2018.08.16 15:58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18일 열리는 여름밤 1등급 경주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8일 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오픈경주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이번 경주 우승권은 다이아삭스, 오피세븐, 장산카우보이 등이다.

다이아삭스(수, 4세, 미국, R90)=6월 ‘TJK트로피’에 약 6개월 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1등급 경주에 첫 출전 했지만 최고 인기마로 꼽히며 준우승을 했다. 특히 4코너부터 최하위권에서 폭발적인 속도로 2위까지 따라붙으며 놀라운 추입력을 보여주었다.

오피세븐(수, 3세, 미국, R92)=렛츠런파크 서울의 3세마 유망주 중 하나다. 올해 4월 1등급으로 올라섰으며, 5월과 6월 두 번의 1등급 경주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으나, 직전 7월 경주에서 첫 1등급 우승을 차지했다. 첫 장거리 경주 출전이다.

장산카우보이(거, 5세, 미국, R92)=2017년 한 해 동안 10번 출전해 6번을 3위 안에 들며 최고의 기량을 보였지만 작년 말부터 연이어 하위권 성적을 받는 등 기복을 보인다. 직전 2번의 경주를 모두 2000m에 도전해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슈퍼코만도(거, 5세, 미국, R83)=작년에 우승 2번을 포함해 순위상금을 5회 연속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직전 경주 3번을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성적이 좋지 않다. 부담중량이 51kg으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복병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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