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김태훈·양지호, 프로미오픈 3R '공동 선두'

김우종 기자  |  2018.04.21 17:59
김태훈 /사진=뉴스1(KPGA 제공) 김태훈 /사진=뉴스1(KPGA 제공)


김태훈(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김태훈은 21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7276야드)에서 열린 'KLPGA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20일) 공동 4위였던 김태훈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치며 양지호(29)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양지호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각각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로 다소 부진했다.

이 둘의 뒤를 이어 전가람(22), 김재호(36), 주흥철(37), 김진성(29·이상 9언더파 207타)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태훈은 지난 2007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뒤 투어 2승을 기록 중이다. 2013년 보성CC 클래식, 2015년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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