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최혜진, '넥센·세인트나인' 1R 11번째홀까지 5언더 '3위'

김해(경남)=길혜성 기자  |  2018.04.20 11:42
최혜진이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리트클럽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1라운드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KLPGA. 최혜진이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리트클럽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1라운드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KLPGA.


'세계랭킹 10위' 최혜진(19·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1라운드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혜진은 20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진행 중인 KLPGA 투어 2018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1라운드에서 선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KLPGA 투어의 또 다른 강자들인 김지현(27·한화큐셀) 및 김민선5(23·문영그룹)와 함께 10번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2번홀, 즉 자신의 11번째 홀을 끝낸 오전 11시 35분 현재 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최혜진은 이날 1라운드 10번홀에서 18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고 1번홀에서도 재차 버디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 속에, 중간 순위 단독 3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8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우승, 이미 시즌 1승을 거두고 있는 최혜진이기에 1라운드 전반부터 호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에 성공할 지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12번홀까지 끝낸 조윤지(27·삼천리)와 14번홀까지 마친 남소연(27·위드윈홀딩스)은 6언더파로 1라운드 중간 순위 공동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최혜진과 같은 조로 플레이하고 있는 직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 및 11번째 홀을 끝낸 또 한 명의 KLPGA 투어 스타 오지현(22·KB금융그룹)은 현재 2언더파를 보이고 있다.

한편 넥센과 넥센타이어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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