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노렸던 사우디 왕세자, 5214억원으로 뉴캐슬 인수 고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09:4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수를 노렸던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뉴캐슬 구단이 빈 살람 왕세자와 인수 협상 가능성에 논의했다. 예상되는 매각 금액은 3억 4,000만 파운드(약 5,214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8,500억 파운드(약 1,253조 9625억원)라는 거액의 자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손꼽히는 부자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맨유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무려 30억 파운드(약 4조 6,000억 원)를 인수 금액으로 제시했지만 무산됐다.

빈 살만 왕세자는 맨유 인수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풍부한 자금력으로 EPL 팀 인수와 운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가 뉴캐슬 인수에 성공할 경우 EPL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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