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5R] '메시 해트트릭' 바르사, 마요르카에 5-2 승리...'쿠보는 침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8 06:4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를 격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5-2 승리를 거뒀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GK), 로베르토, 피케, 랑글레, 피르포, 더 용, 라키티치, 부스케츠, 메시, 그리즈만, 수아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마요르카는 레이나(GK), 가메스, 사스트레, 라이요, 발렌트, 바바, 로드리게스, 페바스, 세비야, 부디미르, 쿠보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6분 슈테겐의 정교한 골킥이 최전방의 그리즈만에게 한 번에 연결됐고 그리즈만이 칩샷으로 골키퍼를 가볍게 속이며 바르셀로나에 1-0 리드를 안겼다.



전반 16분엔 메시의 추가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찬 공이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27분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마요르카도 응수했다. 35분 만회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바르셀로나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던 부디미르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부디미르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메시의 원더골이 다시 한 번 터지며 3-1로 스코어를 벌렸다. 수아레스도 2분 뒤 추가골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앞선 상황에서 4-1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고 마요르카를 압박했다. 하지만 오히려 마요르카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 부디미르의 헤더골이 바르셀로나 골망을 갈랐다.

후반 38분 메시가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5-2가 됐다. 마요르카의 수비진은 메시의 슈팅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선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추가시간이 모두 흐르면서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2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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