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와 불화’ 발렌시아도 맨유 떠나나… 웨스트햄 이적설 제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16:2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인 안토니오 발렌시아(33)마저 이적설이 제기됐다.

15일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발렌시아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렌시아는 맨유의 캡틴이지만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사이는 불편하다. 지난 10월 초 발렌시아가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버리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발렌시아는 곧바로 사과와 해명을 했지만 관계는 냉랭 해졌다.

발렌시아의 에이전트는 맨유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웨스트햄과 스페인의 여러 팀들이 발렌시아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발렌시아도 이적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맨유가 적절한 제안을 한다면 발렌시아는 잔류할 수도 있다.

그러나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모리뉴 감독과의 관계를 볼 때 현재로서는 잔류보다 이적에 무게가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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