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스터 수비수 칠웰 노린다… 이적료 713억 준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13:5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벤 칠웰(21, 레스터 시티)를 노린다.

14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가 수비 보강을 위해 칠웰을 영입 타깃으로 낙점했다. 맨시티가 책정한 칠웰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13억원)다.

칠웰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올해 A매치에 데뷔해 5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부터 레스터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맨시티가 칠웰을 노리는 이유는 벤자민 멘디의 백업을 위해서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AS 모나코에서 멘디를 영입했으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맨시티는 안정적인 경기력 확보를 위해 수비 보강을 고려했고, 칠웰로 타깃을 정했다.

칠웰은 지난 10월 레스터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제안이 온다면 충분히 협상할 여지는 남아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칠웰의 시장 가치는 1,350만 파운드(약 192억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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