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AS' 황희찬, 함부르크 선두 질주에 기여... 11G 무패행진

박수진 기자  |  2018.12.15 09:36
황희찬(오른쪽) /사진=함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처 황희찬(오른쪽) /사진=함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처
황희찬(22)이 풀타임을 뛰며 함부르크의 리그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함부르크는 뒤스부르크를 꺾고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황희찬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샤우인슬란트 레이센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을 움직임으로 도움을 올렸다. 0-0으로 맞선 전반 11분 황희찬은 롱패스를 받아 상대 진영의 가운데로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오른쪽 측면에 있던 칼레드 나레이에 패스를 해줬고, 나레이는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황희찬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전반 14분 뒤스부르크는 게릿 나우베르의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함부르크는 전반 19분 애런 헌트가 프리킥 득점을 올려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함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9월 28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렸고, 리그 2위 쾰른(10승 3무 3패, 승점 33점)과 승점 4점 차이로 리그 선수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뒤스부르크 서영재도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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