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관심 밖 수비수 로호..페네르바체로 임대?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8.14 17:28
마르코스 로호. / 사진=AFPBBNews=뉴스1 마르코스 로호. / 사진=AFPBBNews=뉴스1


주전경쟁에서 밀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8)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호는 현재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임대 생활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로호를 중요하게 쓰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개막전에서 에릭 바이와 빅토르 린델로프가 선발출전 했고,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도 주전 경쟁에 임하는 중이다. 로호는 팀의 5순위 정도 된다. 지난 시즌에도 로호는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따라서 맨유도 로호의 이적을 크게 막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데일리메일은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내내 중앙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렸지만 한 명도 데려오지 못했다. 그런데도 로호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로호 입장에서도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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