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직후 기뻐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의 도움과 오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을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세비야를 꺾고 스페인 슈페르코파 우승컵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8 에스파냐 슈페르코파'서 2-1로 역전승했다. 선제 실점했지만 제라드 피케와 뎀벨레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코파델레이 준우승팀 세비야를 꺾은 바르셀로나는 2016년 이후 2년 만에 슈페르코파 정상에 올랐다. 통산 13회 우승. 반면 세비야는 2016년에 이어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뎀벨레 등 공격 삼각 편대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지만 이른 실점을 하고 말았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세비야 루이스 무리엘의 패스를 받은 파블로 사라비아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42분 메시가 찬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공격에 가담했던 피케가 이를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1-1을 만들었다.
후반이 되자 바르셀로나는 역전 골을 본격적으로 노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피냐를 빼고 이반 라키티치를 투입했고, 후반 8분 아르투로 대신 필리페 쿠티뉴를 넣으며 미드필더에 변화를 줬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결승골을 넣었다.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에 첫 리드를 선사했다. 후반 추가 시간 세비야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벤 예데르의 슈팅을 막아내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8 에스파냐 슈페르코파서 2-1로 역전승했다. 선제 실점했지만 제라드 피케와 뎀벨레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지난 시즌 코파델레이 준우승팀 세비야를 꺾은 바르셀로나는 2016년 이후 2년 만에 슈페르코파 정상에 올랐다. 통산 13회 우승. 반면 세비야는 2016년에 이어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이날 바르셀로나는 리','https://thumb.mtstarnews.com/06/2018/08/2018081308071689639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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