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시즌 6호골 폭발!… 디종 3-2 승리 이끌다

김우종 기자  |  2018.02.11 11:20
권창훈(오른쪽) /AFPBBNews=뉴스1 권창훈(오른쪽) /AFPBBNews=뉴스1


권창훈(24,디종FCO)이 시즌 6호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디종은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부르고뉴주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펼쳐진 니스와 '2017-20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홈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디종은 리그 2연승과 함께 승점 31점(9승4무11패)을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난타전을 벌였다. 후반 16분 디종의 훌리오 타바레스가 골을 넣자, 니스는 4분 만인 후반 20분 피에르 리스-멜루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상승세를 탄 니스는 동점골 2분 만인 후반 22분 알라산 플레아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디종은 앞서 골을 넣었던 타바레스가 후반 33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결국 해결사는 권창훈이었다. 앞서 벤치에 있다가 후반 25분 발몽 대신 팀의 첫 번째 교체 카드로서 들어온 권창훈. 후반 39분 권창훈은 벤자민 자노의 패스를 아크 왼쪽에서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권창훈의 올 시즌 6호골. 지난해 11월 29일 아미앵 SC전에서 5호골을 넣은 뒤 74일 만에 나온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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