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PO] 크로아티아, 그리스 4-1 대파..월드컵 성큼

한동훈 기자  |  2017.11.10 08:35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크로아티아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승, 러시아 월드컵에 성큼 다가섰다.

크로아티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2라운드 플레이오프 1차전서 그리스를 4-1로 제압했다. 적지에서 열리는 2차전서 3골차 이상 대패를 당하지 않는다면 러시아행이다. 모드리치, 칼리니치, 페리시치, 크라마리치가 골맛을 봤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이른 시간 득점해 경기를 여유 있게 풀었다. 전반 13분 칼리니치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모드리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6분 후에는 칼리니치가 직접 골을 넣었다. 전반 33분 페리시치카 헤딩 슛으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스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2차전은 13일 오전 4시 45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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