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4골' 바르셀로나, 에이바르 6-1 대파 5연승

한동훈 기자  |  2017.09.20 09:36
메시가 4골을 터뜨렸다. /AFPBBNews=뉴스1 메시가 4골을 터뜨렸다. /AFPBBNews=뉴스1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골 폭풍을 앞세워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에이바르전서 6-1로 크게 이겼다. 리그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메시가 4골을 몰아쳤고 조제 파울리뉴와 데니스 수아레스가 1골씩 보탰다. 메시는 시즌 9골로 단숨에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메시는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취골을 뽑았다. 3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리뉴가 머리로 골을 넣었다. 여유 있게 앞서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수아레스의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볼을 수아레스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했다.

이후에는 메시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메시는 후반 14분 단독 돌파로 두 번째 골을 넣었고 3분 뒤 헤트트릭을 완성했다. 파울리뉴와의 패스워크로 상대 수비진을 허물었다. 후반 42분에는 네 번째 득점까지 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에이바르는 후반 12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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