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우성용 감독대행, "어이없는 실수로 기세 꺾였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4 21:48


[스포탈코리아=부천] 정현준 기자= 서울 이랜드 우성용 감독대행이 실수로 발목을 잡힌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E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에서 박성우가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부천에 2-3으로 패했다.

우성용 감독대행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득점력은 어느 정도 바람대로 됐다. 의외로 수비에서 한 방에 무너졌다. 흐름이 깨졌다. 아쉽지만 2골을 넣어 추격한 점은 다음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우성용 감독대행은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봤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반에 어이없는 실수로 추가골을 내줘 꺾였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우성용 감독은 “강원-포항전처럼 기대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날 우성용 감독은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두아르테를 불러들였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우성용 감독대행은 “두아르테가 부상이 있었다. 교체 사인이 들어왔고, 일찍 교체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공격수 부재에 우성용 감독대행은 “김동섭이 동계부터 부상 중이다. 계속 쓰지 못하고 있다. 주말에는 쿠티뉴가 돌아온다. 준비 잘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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