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대의 감독 "졌지만 밀렸다고 생각 안 해...연패는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24 21:17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수원FC 김대의 감독은 광주FC전이 아쉽고 또 아쉬웠다.

수원FC는 2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패했다. 6경기에서 무패(5승 1무)를 멈춘 수원FC는 승점 27점으로 3위를 지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의 감독은 "첫 골은 상대가 잘 때렸다. 결과적으로 졌지만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연패를 당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잘 준비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수원FC 입장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특히 펠리페와 신경전에 대해선 "액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고 했다. 경기를 하다 보니 과열이 됐다. 그래도 K리그2에서 펠리페가 위협적인 선수가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대의 감독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좋았다.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오늘 경기로 선수들이 낙심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 해줘서 올라온 거다. 다음 경기 안양 원정이지만, 충분히 준비 잘 해서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선수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겠다"라고 안양전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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