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월 FIFA 랭킹 58위로 한 계단↑… '아시아 4위'

김우종 기자  |  2018.02.15 19:17
지난 30일 터키서 열린 자메이카와 평가전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30일 터키서 열린 자메이카와 평가전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달 터키서 열린 전지훈련에서 2승 1무를 올리고 돌아온 한국 축구 대표팀의 FIFA 랭킹이 1계단 상승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FIFA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556점을 획득, 1월보다 한 계단 상승한 58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소화한 전지훈련에서 몰도바를 1-0으로 꺾은 뒤 자메이카와 2-2로 비겼으나 라트비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10월 콜롬비아전 2-1 승리 이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들 중에는 4번째로 높은 순위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33위, 호주가 36위, 일본이 55위다. 한국 밑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64위), 중국(68위), 우즈베키스탄(72위)이 차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전차군단' 독일이 FIFA 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스위스, 프랑스, 칠레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한 조에 속한 멕시코가 17위, 스웨덴이 19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3월 24일 북아일랜드 대표팀과, 3월 28일에는 폴란드 대표팀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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