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요구 조건 맞춘다" 류현진 영입 적극적인 미네소타

심혜진 기자  |  2019.12.04 10:21
류현진./AFPBBNews=뉴스1 류현진./AFPBBNews=뉴스1
"미네소타는 스캇 보라스의 요구를 맞출 것이다."


류현진(32)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향하게 될까.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미네소타다.

다저스네이션은 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미네소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많은 류현진은 다저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변의 많은 팀들이 베테랑 좌완 투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 중 미네소타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일 미네소타의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 영입을 위해 로코 발델리 감독이 직접 나섰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도 접촉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류현진 측인 보라스의 요구 조건을 맞추겠다고 나서고 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오른 미네소타는 비시즌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던 카일 깁슨이 텍사스로 떠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은 어떤 팀과도 어울릴 것이다"면서도 "중요한 점은 그의 나이가 32세이기 때문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 잭 휠러보다는 낮은 금액을 받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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