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X Knee' 출격!..ATL, 10일 오후 8시 16강 개막전 진행

김동영 기자  |  2018.04.06 15:29
2018 ATL 시즌1 16강전이 오는 10일 시작한다. /사진=나이스게임TV 제공 2018 ATL 시즌1 16강전이 오는 10일 시작한다. /사진=나이스게임TV 제공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AfreecaTV TEKKEN League Season1'(이하 ATL)의 16강 경기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가장 먼저 'ROX Knee', 'N.M UlsanDaeDing', '촉새', 'Justice' 등이 속한 16강 A조와 B조의 경기가 10일과 11일에 진행된다.

ATL은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5일에 진행된 조 추첨식을 통해 16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ROX Knee', 'N.M UlsanDaeDing', 'UYU Qudans', 'HelpMe' 4명의 시드권자와 치열했던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선수가 16강에 합류하며 전통강호와 새로운 다크호스가 각 조에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 철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에 진행되는 16강 A조 개막전 경기는 전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ROX Knee'가 출전한다. ATL 최초 3연패를 노리는 'ROX Knee'와 카즈야 장인 '촉새', 드라그노프 플레이어 '스드라', 예선에서 'CHANEL'을 꺾고 올라온 폴 유저 '동네못하는악당'이 한 조에 속해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넓은 캐릭터 폭을 자랑하는 'ROX Knee'가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했을지 여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어 11일 16강 B조 경기에는 전 시즌 준우승자인 'N.M UlsanDaeDing'과 'StrawberryJam', 'Justice', 'Parkfriendship'이 격돌한다. 마스터 레이븐 유저 'StrawberryJam', 폴 장인 'Justice', 잭 유저 'Parkfriendship'과 최근 엄청난 기세로 많은 선수들의 경계를 받고 있는 'N.M UlsanDaeDing' 중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선수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16강 경기는 듀얼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600만 원으로 진행되는 ATL은 10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 수 오후 8시에 아프리카TV 내 ATL 공식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는 올해부터 모두 온라인 스팀 버전으로 진행되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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