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스탠튼, 섹시 모델 번쩍 들며 황제 헬스... 美언론은 불편

한동훈 기자  |  2020.01.24 09:49
스탠튼이 리마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하고 있다. /사진=커크피트니스 SNS 캡처. 스탠튼이 리마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하고 있다. /사진=커크피트니스 SNS 캡처.


뉴욕 양키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30)이 톱 모델과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스탠튼이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를 번쩍 들어 벤치프레스를 하며 벌크업 중"이라 전했다.

영상 속의 스탠튼은 바닥에 누워 바벨 대신 리마를 손바닥에 올려 놓고 운동 중이다. 리마는 과거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동한 톱스타다.

MLB.com은 이를 두고 "부자와 미인은 이렇게 살아간다"고 지적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특히 스탠튼은 2019시즌 '먹튀'나 다름 없는 기록을 남겼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고울 리 없다.

양키스와 스탠튼의 남은 계약은 무려 8년 간 2억 3400만 달러다. 지난해 팔과 어깨, 무릎 등을 번갈아가며 다쳤다. 걸어 다니는 부상 병동 수준이었다.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 2018년에는 158경기 38홈런 100타점 OPS 0.852를 기록했지만 몸값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못하다.

스탠튼이 리마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하고 있다. /사진=커크피트니스 SNS 캡처 스탠튼이 리마를 들고 벤치프레스를 하고 있다. /사진=커크피트니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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