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도 못한 16K, 뷸러가 새로 쓴 다저스 프랜차이즈 신기록 - 스타뉴스

커쇼도 못한 16K, 뷸러가 새로 쓴 다저스 프랜차이즈 신기록

한동훈 기자  |  2019.06.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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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AFPBBNews=뉴스1워커 뷸러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24)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9이닝 3피안타 16탈삼진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빅리그 데뷔 첫 완투승이자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15탈삼진 이상 기록하며 사사구 없이 완투한 다저스 투수는 역사상 뷸러가 유일하다.

다저스는 뷸러의 역투 속에 4-2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2-2로 맞선 9회말 맷 비티가 굿바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더욱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뷸러는 총 111구를 던지며 로키스 타선을 압도했다. 1-0으로 앞선 4회초와 2-1로 앞선 6회초, 놀란 아레나도와 찰리 블랙몬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이날 경기의 옥에 티였다.

하지만 뷸러는 마지막 순간에 웃으며 승리와 함께 여러 진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16탈삼진 중 15개를 헛스윙으로 솎아냈다. 헛스윙 탈삼진 15개는 최근 10년 간 2위에 해당한다. 16탈삼진 완투에 끝내기 승리는 1973년 놀란 라이언 이후 최초다. CBS스포츠에 의하면 라이언은 당시 11이닝 16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부문에선 다저스의 원조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15개)도 뛰어 넘었다. 다저스 선수로는 1996년 노모 히데오의 17탈삼진 이후 최다 탈삼진이다.

한편 뷸러는 이날 승리로 올해 15경기 8승 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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