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4실점' 다저스, 밀워키에 0-4 완패... 1승2패 [NLCS]

한동훈 기자  |  2018.10.16 12:11
LA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 1승 2패에 몰렸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 1승 2패에 몰렸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유리한 고지를 빼앗겼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D) 3차전서 밀워키에 0-4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에 내몰렸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7이닝 8탈삼진 4실점으로 그런대로 자기 몫을 다했으나 방망이가 도와주지 못했다.

뷸러는 1회초 1실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음에도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하지만 다저스는 2회 1사 2, 3루, 4회 무사 1루, 5회 무사 2루 기회를 날렸다.

결국 뷸러는 6회에 폭투로 1점을 잃었고 7회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0-4로 뒤진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또 침묵했다.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매니 마차도가 2루타로 2,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코디 벨링저가 내야 뜬공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웠으나 1사 만루서 야스마니 그랜달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2사 만루에서는 브라이언 도저까지 삼진으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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