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세일, 복통으로 입원... 향후 ALCS 등판 불투명

박수진 기자  |  2018.10.15 10:54
크리스 세일 /AFPBBNews=뉴스1 크리스 세일 /AFPBBNews=뉴스1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29)이 복통으로 입원했다. 이로 인해 향후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선승제) 등판이 불투명해졌다.


보스턴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늘 세일이 복통을 호소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며 "일단 세일을 지켜보며 예의주시할 예정이고, 상황이 업데이트되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변수가 나타난 셈이다. 이번 정규시즌 세일은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또 2018 포스트시즌 3경기(2선발)에 등판해 1승 무패 3.48로 괜찮았다.

세일은 지난 14일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C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팀 내 주축 선발 투수의 중책을 맡고 있다. 세일은 순서상으로 5차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현재 열리고 있는 ALCS 2차전에서는 보스턴이 7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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