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투수' 우드러프, 커쇼에 동점 솔로포! 1-1 원점 [NLCS]

박수진 기자  |  2018.10.13 10:11
우드러프의 홈런 장면 /AFPBBNews=뉴스1 우드러프의 홈런 장면 /AFPBBNews=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25)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번 시즌 통틀어 2번째 홈런이다.

우드러프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 밀워키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 지오 곤잘레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0-1로 뒤진 3회초를 삼자 범퇴로 끝낸 우드러프는 3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접전 상황까지 끌고난 우드러프는 커쇼의 6구(92마일 포심 패스트볼)를 그대로 받아쳐 가장 먼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우드러프는 이번 정규 시즌 1개의 홈런이 있었다.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이었다.

우드러프의 동점 홈런을 앞세운 밀워키는 3회말 승부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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