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볼넷' 추신수, 8G 연속 출루 행진..타율 0.279

박수진 기자  |  2018.08.17 14:43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가 2루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8경기 연속 출루 행진 또한 이어갔다.

추신수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한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시즌 타율을 0.279로 유지했다.

이날 1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1사 2,3루 득점권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4회말 2사 1루 상황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7회말 1사 이후 좌익수 방면 날카로운 2루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5-6으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타점으로 6-6을 동점을 만든 것이다. 이후 텍사스는 2점을 추가해 8-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동점 타점에 힘입어 결국 8-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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