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4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

한동훈 기자  |  2017.09.21 10:43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확정됐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이다. 정황상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로버츠 감독은 "금요일은 리치 힐, 토요일은 류현진, 일요일은 클레이튼 커쇼가 나간다"고 밝혔다. 현지 토요일은 한국시간으로 일요일인 24일이다.

다저스는 이후 샌디에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 뒤 페넌트레이스를 종료한다.

로버츠 감독은 앞서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에서 활용하기 위해 가능성을 테스트해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류현진이 24일 선발 등판한다면 회복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남은 6경기에서 또 선발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3차례 나와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어깨 수술 후 복귀한 첫 시즌으로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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