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45호포! 홈런왕 성큼..MLB 신인 신기록도 쓰나

한동훈 기자  |  2017.09.21 10:05
애런 저지 /AFPBBNews=뉴스1 애런 저지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 괴물 신인 애런 저지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왕은 따놓은 당상이며 보너스로 신기록까지 노린다.

저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11-3 대승에 앞장섰다.

홈런 2위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9개)를 무려 6개 차로 따돌려 사실상 홈런왕을 확정했다. 1987년 마크 맥과이어의 메이저리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49개까지는 4개가 남았다.

19일 44호 홈런에 이어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2루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편 양키스는 10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남은 10경기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저지는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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