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박동원 회복! KS 1차전 요키시와 선발 호흡 맞춘다 [★현장]

잠실=이원희 기자  |  2019.10.21 14:51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29)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장정석(46) 키움 감독은 21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박동원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 박동원은 22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수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키움 선발로는 좌완 에릭 요키시(30)가 출격한다.

박동원은 정규시즌 막판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여파가 있어 포스트시즌 동안 포수 출전이 쉽지 않았다. 대부분 대타로 나섰다. 플레이오프 3경기에선 또 다른 포수 이지영(33)이 계속 포수 마스크를 썼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선 박동원이 출장해 체력 부담을 덜게 됐다.

장 감독은 "박동원의 몸상태가 좋아졌다. 1차전부터 선발로 출전한다"며 "박동원과 이지영 모두 경험이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선수들이다. 한국시리즈에선 선발 투수 네 명에 포수 두 명이 나눠서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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