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포수 조윤준 은퇴... 개인사업 새 출발

신화섭 기자  |  2019.01.08 11:05
조윤준. /사진=OSEN 조윤준. /사진=OSEN
LG 포수 조윤준(30)이 은퇴한다.


LG 구단은 8일 "조윤준 선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향후 조윤준 선수는 개인사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일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조윤준은 2012년 1라운드 3순위로 LG에 지명돼 계약금 2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지 못한 채 첫 해 23경기 출장에 그쳤고, 2017년 25경기가 개인 한 시즌 최다 출전이다.

2018시즌에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 44경기 타율 0.222(72타수 16안타)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1군 성적은 81경기 출장에 타율 0.200(130타수 26안타) 17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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