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김광현&'아이돌' 정수빈... '프로야구 선수 골프 in Guam' 첫 방송

김동영 기자  |  2019.01.07 13:39
\'프로야구 선수 골프 in Guam\'이 7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MBC 플러스 제공 '프로야구 선수 골프 in Guam'이 7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MBC 플러스 제공
겨울 한파를 녹일 특급 매치가 괌에서 또 한 번 펼쳐진다.


MBC스포츠플러스는 7일 오후 9시 '모두투어배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시즌 4'를 첫 방송 한다. '모두투어배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시즌 4'는 10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4년째 개최되고 있는 '모두투어배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은 괌 골프코스를 배경으로 펼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골프 맞대결로, 유소년 야구 클리닉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 이벤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하며 팀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특급 에이스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히어로즈의 클로저 김상수,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등이 첫 출연해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첫 방송 역시 이 대회 첫 출연자인 잠실 아이돌 정수빈이 유희관과 함께 출격,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건 활약을 다짐했다. 골프 입문 2주차인 정수빈은 자신의 골프 장비도 없어 스크린 골프채를 임대해 온 초보지만, 괌 입성 하루 만에 골프 장갑에 구멍이 날 만큼 맹연습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맞서는 팀인 이글스는 정근우, 안영명이 2년 연속 동반 출연했다. 특히 정근우는 매 샷마다 정수빈과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여 승부욕을 보였다. 여기에 지난 2016년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KLPGA 유망주 박성원 프로와 이 대회 3년 연속 출연자인 주서율 프로가 가세해 매 홀마다 팽팽한 승부를 벌인다.

이 밖에도 SK 와이번스 정영일,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KT 위즈 정현, 주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김주찬, NC 다이노스 모창민, 이민호 등 총 8개 팀 16명의 야구 선수들이 출연하며 KLPGA 한지훈 김나라, 정다희 프로 등과 각각 한 팀을 이뤄 뜨거운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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