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4차전 열리는 날이라 고기 4인분 먹었다" [KS4]

인천=박수진 기자  |  2018.1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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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사진=뉴스1힐만 감독 /사진=뉴스1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둔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유쾌한 농담을 날렸다. 우천 취소로 인해 예상치 못한 휴일에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4차전'을 앞두고 부인과 함께 고기 '4인분'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 4차전은 당초 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지난 7일 3차전을 7-2로 잡은 SK는 9일 2연승을 노린다. 두산 역시 4차전 승리를 통해 2승2패의 시리즈 균형에 도전한다. SK는 김광현을,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운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힐만 감독은 "어제 경기가 취소됐기에 자주 가는 고깃집에 가서 아내와 함께 맛있게 고기를 먹었다"며 "4인분 정도 먹은 것 같다. 4차전이기 때문에 먹어야 하는 날이라 생각했다"는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 나눈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어제(8일) 우천으로 취소된 날인데, 어떻게 쉬었나.

▶자주 가는 고깃집에 가서 아내와 함께 맛있게 고기를 먹었다. 4인분 정도 먹은 것 같다. 4차전이기 때문에 먹어야 하는 날이라 생각했다.

-정의윤이 3차전 수비와 관련해 빠진 건가.

▶3차전에서 정의윤의 송구가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김동엽은 린드블럼을 상대해 봤고, 린드블럼의 바뀐 동작에 대해 익숙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린드블럼이 오른손 타자에 강점을 보여 추가로 박승욱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정이 린드블럼을 상대로 약간 부진하다.

▶린드블럼이 최정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타자 상대로 잘 던졌다.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본다. 다만, 바람이 경기에 영향으 미칠 것이라 본다. 바람이 왼쪽으로 분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기도 찬 것 같다. 경기 취소로 인해 (10일 토요일에) 낮 경기를 하게 됐는데 선호하는 편이다.

-산체스의 몸 상태는. 등판한다면 최대 몇 이닝을 던질 수 있나.

▶몸 상태는 좋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활용할 것이다. 예측하기 힘들지만 2이닝을 던져주길 바란다. 투구 내용에 따라 3이닝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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