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동엽.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시즌 22호 홈런을 때렸다.
김동엽은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3으로 맞선 5회초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서 4구째 146km/h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잠실구장 가장 깊숙한 펜스 중단에 떨어진 대형 아치. 비거리 125m로 기록됐다. 경기는 5회 현재 SK가 4-3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