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왼 무릎 인대 손상..복귀까지 한 달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3.14 13:27
부상을 당한 손주인. 부상을 당한 손주인.


수비 중 충돌해 왼 무릎 부상을 당한 손주인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손주인은 지난 1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t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3회말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정현의 타구를 쫓아가다 이성곤과 충돌해 넘어졌다. 한동안 통증으로 일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고, 손주인은 일어나 걸어서 구급차에 올라탔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사를 받았고, 추가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얻었다. 당초 15일에 받기로 했으나 하루 빨리 검진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재검을 받았다. 왼 무릎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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