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 추진 및 파트너 모집

한동훈 기자  |  2018.01.22 09:29
SK 와이번스가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한다. SK 와이번스가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한다.


SK 와이번스가 구단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지역 사회와 나눌 계획이다.

SK는 "야구단과 지역의 상생을 통한 지속성 있는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으로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은 구단의 자산과 역량에 연고지 기업, 관공서 등의 참여까지 더해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

크게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Open Community Platform)과 오픈 마케팅 플랫폼(Open Marketing Platform)의 구축으로 구분된다.

먼저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은 야구 교육, 스포츠 문화체험 제공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오픈 마케팅 플랫폼은 구단의 시설, 상품 등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는 형태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극대화하는 활동이다. 공동 번들 상품 기획, 교환 광고, 지역 매장 쿠폰북 배포 등이다.

SK 류준열 대표이사는 "프로야구단은 연고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구단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생각했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에 대한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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