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에 로하스까지..2018시즌 준비 '착착'

김동영 기자  |  2017.1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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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오프시즌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FA 황재균(30)을 잡았고,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까지 눌러 앉혔다. 차기 시즌 준비를 착착 진행중인 모습이다.

kt는 14일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1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하스와의 재계약은 kt의 '당면 과제'였다. 지난 시즌 조니 모델의 대체 선수로 입단한 로하스는 83경기에서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 출루율 0.351, 장타율 0.560, OPS 0.911을 기록했다.

복덩이가 따로 없었다. 부진한 모델 때문에 애를 태웠지만, 로하스가 모든 고민을 한 방에 날렸다. kt로서는 로하스를 붙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관건은 메이저리그였다. 로하스는 1990년생으로 창창한 나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고민했다. 하지만 kt에 남는 것으로 마음을 돌렸다. kt로서는 든든한 중심타자를 그대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로하스는 지난해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후 후반기 60경기에서 15홈런 46타점을 올렸다. 144경기 전체를 뛴다고 가정하면 단순 계산으로 36홈런 110타점이 된다. 타율도 0.313이었다. 웬만한 팀의 중심타자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로하스는 "나를 인정해 준 kt 감독 및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비시즌 훈련을 착실히 소화해서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t는 '큰 것' 한 방도 터뜨렸다. FA 황재균 영입이었다. 13일 황재균과 4년 88억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황재균을 영입하며 취약 포지션이던 3루를 단숨에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황재균은 2016년 127경기,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 25도루, 출루율 0.394, 장타율 0.570, OPS 0.964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밟았다. 3루수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종 행선지는 kt였다. 2018년에도 만 31세의 창창한 나이다. kt의 공격과 수비를 단숨에 강화시킬 수 있는 자원이다. kt가 큰돈을 쓴 이유다.

아직 오프시즌은 초반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월 30일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kt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외부에서 황재균을 데려왔고, 내부 자원인 로하스도 잡았다.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착착 움직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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