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피날레' 넥센, 고척돔 특수 끝?… '관중 10%↓'

고척=김우종 기자  |  2017.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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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올 시즌 모든 홈 경기 일정을 마쳤다. 전년 대비 홈 관중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kt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67승2무66패를 올리며 지난 5일 수원 kt전 이후 이어진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그렇지만 같은 날 5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SK가 나란히 승리하며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5위 SK, 6위 LG, 7위 넥센. 5위 SK와 7위 넥센의 승차는 1.5경기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넥센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kt를 상대로 한 2연전이었다. 앞서 12일에는 562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그리고 마지막 13일에는 총 7033명의 관중이 넥센의 홈 최종전을 함께했다.

13일 경기를 끝으로 공식 집계된 넥센의 올 시즌 홈 관중 수는 69만9380명이다. 경기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9714명.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8만2741명, 약 10.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넥센은 78만2121명(평균 1만86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올 시즌 넥센은 6차례 홈 매진(정원 1만7천명)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KIA전이었다. KIA를 상대로 한 홈 8경기 중 6경기가 매진이었다.

지난해 넥센은 고척돔 특수를 누렸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을 보러오는 팬들도 많았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비가 와도 고척돔은 걱정이 없었다. 성적도 좋았다. 77승1무66패로 페넌트레이스를 3위로 마감,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관중이 줄어들었다. KBO리그 전체를 놓고 봤을 때 KIA와 롯데가 관중이 증가했을 뿐이다. 나머지는 대동소이하거나 대부분 감소했다. 하위권에 있는 삼성과 한화의 관중 수도 전년 대비 마이너스다.

이제 넥센은 올 시즌 다시 고척돔에서 야구를 하기만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 한다. 넥센은 이번 주 한화와 NC를 상대로 원정 4연전을 소화한 뒤 kt(21일)-롯데(23일)-NC(29,30일)-삼성(10/3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홈 경기가 없는 동안 선수단 훈련은 2군 시설이 있는 화성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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